[6월 3주 영화 랭킹]1위 자리 노리는 ’엘리멘탈’·’귀공자’…검색량 상승세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6월 3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3주 차(6/19~6/25)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범죄도시3 △엘리멘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플래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 △수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남은 인생 10년 순이다.

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범죄도시3(165만 3,000건) △엘리멘탈(135만 5,000건) △귀공자(108만 4,000건) △플래시(44만 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36만 5,000건) △남은 인생 10년(9만 1,000건)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8만 8,000건) △수라(6만 1,000건)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4만 3,000건)△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3만 9,000건) 순이다. 

21일 공식 개봉한 ‘귀공자’는 전주보다 80만 건 이상 많이 검색되며, 검색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 자리한 ‘엘리멘탈’의 검색량 또한 전주 대비 30만 건 이상 증가하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관객 순위 3위를 차지하며 같은 날 개봉한 ‘귀공자’보다 선전하는 듯했으나 3배 가까운 검색량 차이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랼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