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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해병대원 죽음 애도…"또다시 반복된 인재"

민주당 이재명 대표, 해병대원 죽음 애도…"또다시 반복된 인재"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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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안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이미지=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수해 복구 작업 중 순직한 해병대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20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수해로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다 기리기도 전에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된 해병대원 한 분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라며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 분들과 전우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또다시 반복된 인재”라고 강조하며 “고인은 장갑차도 1시간을 못 버틴 급류 속에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채 작업에 투입됐다고 한다. 왜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주말에 다시 장마 예보가 있다. 이후 본격적인 수해복구의 시간이 시작된다”라며 “안전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폭염 위험까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는 살인적 더위가 수사로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수준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라며 “더 이상의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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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재명#수해복구#해병대원#순직#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