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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서베이, 여름휴가 앞두고 렌터카 관련 설문조사 실시

메타서베이, 여름휴가 앞두고 렌터카 관련 설문조사 실시

심은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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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6월 18일, 10대~60대 남녀 200명 조사 참여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렌터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간이며, 10대~60대 남녀 200명이 응답했다.

먼저 ‘자주 사용하는 렌터카 업체는 어느 곳입니까?’라는 질문에 ‘롯데렌터카’가 44.6%로 1위를 차지했고 ‘쏘카’ 27.7% ‘모자이카’ 10.3% ‘그린카’ 9.5% ‘카모아’ 7.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인 51.8%가 ‘렌터카 이용의 주 목적’으로 ‘여행’을 꼽았고 ‘업무용’ 20.7% ‘일상생활’ 16.5% ‘출장’ 11%로 나타났다.

또 ‘렌터카 앱 사용 시 가장 만족스러웠던 기능’으로는 ‘빠른 예약 및 결제’가 28.9%로 1위에 올랐으며 ‘할인 쿠폰 및 프로모션’ 24.8% ‘다양한 차종 비교’ 19.9% ‘24시 고객센터 지원’ 13.4% ‘차량 수령 및 반납’ 13% 순이다.

반면 ‘렌터카 앱 사용 시 가장 불편했던 점’으로는 ‘차량 수령 및 반납’이 31.5%로 1위를 차지했고 ‘예약 취소 및 변경’이 27.7% ‘사용 편의성’ 18.5% ‘가격 확인’ 14.7% ‘제한적인 예약 차종’ 7.6%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렌터카 이용 관련 피해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총 1,335건으로 이 중 7~9월 접수 사례는 전체의 30%가 넘는 401건이다. 

소비자원은 “렌터카 이용 계약 시 반드시 자동차 대여 표준 약관이나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을 확인하고 사업자 약관과 비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심은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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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타베이#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