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선호도 조사…1위 ‘에버랜드’
6월 16일~23일, 10대~60대 남녀 200명 조사 참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지 중 입장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에버랜드로 약 577만 4,000명이 이 놀이공원을 다녀갔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메타베이 서비스를 통해 놀이공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에버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은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이며, 10대~60대 남녀 200명이 해당 설문에 참여했다.
우선 ‘가장 선호하는 테마파크는 어느 곳입니까’라는 질문에 ‘에버랜드’가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롯데월드’ 35.6% ‘서울랜드’ 7.3% ‘이월드’ 4.7% ‘레고랜드’ 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놀이공원을 결정하는 중점 요인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응답으로는 ‘놀이 기구 종류’가 46.1%로 1위를 차지했고 ‘접근성’ 21.3% ‘가격’ 16.3% ‘퍼레이드’ 12.4% ‘식음료 서비스’ 3.9%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선호하는 놀이공원은 어떤 유형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워터파크 시설이 있는 놀이공원’이 34.1%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동물원이 있는 놀이공원’ 19.4% ‘리조트 시설을 갖춘 놀이공원’ 18.3% ‘대형 체인 놀이공원’ 14.1% ‘수족관이 있는 놀이공원’ 14.1%로 순이다.
마지막으로 응답자의 47.9%가 ‘놀이공원 이용 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응답으로 ‘긴 대기 줄’을 꼽았고 ‘비싼 식음료 서비스’ 25.5% ‘청결하지 못한 놀이 기구’ 11.7% ‘접근성’ 9.6% ‘불친절한 직원 응대’ 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