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영화 랭킹]‘트랜스포머’ 개봉에도 ‘범죄도시3’ 관심 독차지
6/5~6/11 박스오피스 톱10, 검색량 조사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6월 1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1주 차(6/5~6/11)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포켓 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인어공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남은 인생 10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스즈메의 문단속 순이다.
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범죄도시3(347만 4,000건) △인어공주(49만 9,000건)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44만 6,000건) △남은 인생 10년(18만 9,000건) △스즈메의 문단속(18만 건) △분노의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14만 8,000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9만 1,000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7만 9,000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3만 6,000건) △포켓 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3만 4,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범블비’ 이후 5년 만에 나온 ‘트랜스포머’의 7번째 작품으로 ‘범블비’의 독립형 후속편이자 마이클 베이가 만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 검색량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1위와 7배 넘는 검색량 수치로 대중의 관심은 ‘범죄도시3’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범죄도시3’는 현재 3주 연속 검색량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00만 건이 넘는 압도적 검색량 수치로 관객들의 관심도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8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1,269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흥행을 이룬 ‘범죄도시2’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